[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청은 유치원에 대한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통한 유아 공교육 체계 확립을 위해 23일부터 총 8개원을 방문해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찾아가는 현장 중심형 회계 컨설팅'으로 유치원 운영 실태를 파악해 유치원 회계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유치원과의 소통ㆍ공감을 위한 양방향 협업체계를 통해 유치원 회계 운영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으로는 ▲예산 편성·집행·결산요령 등 회계 분야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어린이활동공간 등 안전분야에 대해 유치원 담당자들이 평소 업무 처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각원별 문제해결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용 서부교육장은 “금번 컨설팅을 통해 회계 실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투명하고 청렴한 유치원 운영 업무 지원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에게 신뢰받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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