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개의 춤으로 대전을 그리다
열 개의 춤으로 대전을 그리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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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무용단, ‘대전 십무’ 릴레이 공연
열 개의 춤으로 대전을 그리다 '유성학춤' 공연모습.
열 개의 춤으로 대전을 그리다 '유성학춤' 공연모습.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의 설화 이야기와 풍습, 인문, 환경, 종교 등에서 소재를 발굴해 춤으로 대전을 표현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흥동 우리들공원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 십무 - 춤으로 대전을 그리다’ 릴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대전 십무는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18일, 19일 오후 5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4일과 27일, 28일, 29일, 30일 오후 2시에 각각 무료공연으로 선보인다.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한 이번 공연은 정은혜 민족무용단이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유산을 콘텐츠화해 대전의 전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가는 과학도시 대전의 모습을 10개의 춤 예술로 재현했다.

10개의 춤은 ▲태초의 빛을 찾아서 ▲계족산 판타지 ▲갑천, 그리움 ▲유성학춤 ▲대바라춤 ▲한밭 규수춤 ▲대전 양반춤 ▲거문고 가락에 취한 영혼 ▲호연재를 그리다 ▲한밭 북춤 등으로 대전의 뿌리성, 유교문화, 정토문화, 산수에 얽힌 사연과 삶의 서정성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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