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보건소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
대전유성보건소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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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준공 예정, 지역보건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
신축 대전유성보건소 조감도.
신축 대전유성보건소 조감도.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3일 유성구보건소 신축부지인 구암동 91-6번지 일원에서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보건소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유성구보건소는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되며 총공사비 130억원을 투입해 유성구민 40만 시대를 대비해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에 맞추어 연면적 599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 내에는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서며 특히 신축 보건소에는 주민들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걸맞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신축이전을 준비해 왔다”며 “유성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보건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성구보건소 신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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