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펼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청소년의 달과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먼저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성인이 되는 47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축하엽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공기정화식물 수경재배 체험 ▲또래는 또래가 지킨다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쉬링크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농구대회, 꿈다해봄 축제,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등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은아 교육과학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청소년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