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 대전시당, 조성칠 대전시의원 나홀로 미국행 감사 촉구
미래당 대전시당, 조성칠 대전시의원 나홀로 미국행 감사 촉구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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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기준 무시하고 승인한 김종천 시의장도 책임 있어”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이 2일 논평을 통해 조성칠 대전시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의 출장 성과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외유성이라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8박10일의 일정으로 미국 공무연수를 강행했다.

시당은 “이는 행안부 해외연수에 대해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표준안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를 승인한 김종천 시의회 의장 또한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며 “더군다나 조 시의원은 대전시 산하기관 직원 및 문화예술계 인사와 이번 출장을 동행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당은 “대전 예술계 보조금 집행을 감시하고 관리해야 하는 행정자치위원인 조 의원의 상식적으로 납득 되지 않는 행동은 흡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시당은 조성철 시의원의 외유성 출장과 이를 승인한 시의회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조 의원의 이번 출장에 대한 보고서 및 출장 성과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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