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선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선출
  • 박상배
  • 승인 2019.05.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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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지회장 선거, 한승구 27표 vs 전문수 23표
종전 추대에서 선출 방식으로 양 후보 격돌…
한승구 계룡견설 회장이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당선돼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한승구 계룡견설 회장이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당선돼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회장에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유성구 도룡동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제10대 대전시회장 선거를 실시해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 당선인은 전체 52표 가운데 27표를 얻어 23표를 얻은 전문수 후보(다우건설 회장)에 4표 차로 신승했다.

한 당선인은 ▲지역건설업체 일감확보와 경영환경 개선 ▲지역건설업계 발전과 이미지 쇄신 ▲시지회 부회장단 신실 및 분과별 분과위원회 신설 등 조직정비 ▲회원간 소통과 상생을 위한 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한 당선인은 충남고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건축시공학회부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부회장, 대한건설협회 회원부회장, 충남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시지회는 그동안 역대 회장 선출 시 선거 없이 회원들의 추대로 회장선임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두 후보가 치열한 격전을 치뤄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회장 선출과정은 다른 시도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대전시 건설인들의 분위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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