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소방서, 덕암119안전센터 이전 개청
대전 대덕소방서, 덕암119안전센터 이전 개청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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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35년,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기대
10일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시의장을 비롯한 120여 명이 35년만에 새 집을 얻은 대전 대덕소방서의 개청을 축하하고 있다.
10일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시의장을 비롯한 120여명이 35년만에 새 집을 얻은 대전 대덕소방서 덕암119안전센터의 개청을 축하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대덕소방서는 10일 덕암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념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 덕암119안전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덕암119안전센터는 총 3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으며 부지 876㎡, 연면적 78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 방문 시 주차가 용이토록 1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청사 현대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대시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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