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1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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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젊음이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산업정보고는 1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를 개최해 지혜와 젊음이 어우러진 지역주민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효사랑 장미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미꽃이 가득한 산업정보고 후원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우애자 시의원, 학교주변 6곳의 경로당 노인어른, 지역주민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에는 음악회와 각 학과의 전공을 살린 전공동아리 솜씨자랑 부스가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및 용문동 자생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계획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기획하고 공연한 음악회는 실용음악과 학생 6팀, 지역사회 재능기부 6팀이 공연하며 ▲조리계열(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에서 수정과・계절과일・케익・커피 등의 먹거리 ▲미용과에서 아름다운 매니큐어 네일아트 ▲보건간호과에서 팝콘・솜사탕・파라핀 손 마사지・혈압 등 건강 체크 부스 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업계열인 컴퓨터전자과 드론체험 ▲자동차과 자동차 워셔액 보충 ▲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차 주차알림 휴대전화 알림판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준용 교장은 “오늘 뜻깊은 축제를 위해 준비해 준 학생, 교사 및 참여하고 협력해준 지역사회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인근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사회에 함께하는 공동체적 인성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혜와 젊음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일반화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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