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성온천공원 일원에서 ‘2019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팜(farm) 프리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이번 프리마켓에는 4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로컬푸드, 수제요리 및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또한 프리마켓과 함께 유성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 홍보존을 운영해 바른유성찬 생산농가와 물품을 홍보하고 청년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 등 매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행복팜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구민건강을 챙기고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복팜 프리마켓은 8회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국화전시회 기간 중 유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