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다문화교육 트라이앵글 지원 체계 구축
대전교육청, 다문화교육 트라이앵글 지원 체계 구축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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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대전교육청이 20일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4층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테이프커팅을 하려고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20일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4층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테이프커팅을 하려고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청은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를 위해 20일 시교육청 4층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전교육청의 성공적인 다문화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원센터에서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연결되는 트라이앵글 체계가 구축되게 됐다.

지원센터는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교육지원 ▲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의 다문화 수용성 및 역할 강화 ▲학교와 지역의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 함께 행복한 어울림이라는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슬로건처럼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모두 다 함께 어울리며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지원센터의 사업을 적극 활용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조화로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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