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주한대사 등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방문
14개국 주한대사 등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방문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22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종태 “차별화된 문화예술로 한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
지난해 개최된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 빛 터널' 모습.
지난해 개최된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 빛 터널' 모습.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주제로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14개국 주한대사 및 직원 등 4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교류 증진 및 서구 대표축제의 위상을 제고하기 마련됐다.

방문단은 축제 첫날인 24일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시립미술관 및 이응노미술관 등 서구 명소를 관람하고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아트마켓’ 야간 프로그램인 ‘아트 빛 터널’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먼저 ‘아트마켓’은 국내외 활동하는 예술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으로 아트마켓 부스를 디자인하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 빛 터널’은 대중성뿐만 아니라 예술적 터치를 가미하기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함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사흘내내 축제장 곳곳에서 국악, 팝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서구만의 특화된 아트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 축제에 관심을 두고 방문해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축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대전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방문하는 14개 주한대사는 루마니아, 온두라스, 타지키스탄, 잠비아, 시에라리온, 키르히스탄, 베트남, 알제리,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타이완, 필리핀, 멕시코, 미얀마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