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보훈청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2019 호국보훈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과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UN참전국 배지 만들기 ▲경찰·소방 체험관 ▲보훈 퀴즈 ▲6·25 전쟁 영웅 포토존 ▲보훈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 의장대 및 특공무술 시범과 보훈가족으로 구성된 난타팀이 처음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공연에 나서는 이색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패용할 경우 오월드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나 당일 현장배부를 하지 않아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훈청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이뤄진다”며 “보훈가족들은 감사 공연과 만찬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고 시민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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