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 약속
허 시장,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 약속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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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손소리 복지관서 주민 100여명과 정책 토론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구민들과 함께 토론회를 갖고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구민들과 함께 토론회를 갖고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3일 동구 손소리복지관에서 시장,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자치구 정책 투어’를 가졌다.

이날 ‘자치구 정책투어’에는 100여명의 동구민이 참석해 허태정 시장, 황인호 동구청장과 민선 7기 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에서는 동구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도 발표됐다.

구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해 생태관광 허브센터를 구축해 투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 정크아트, VR/AR을 통한 생태관광 교육 및 스포츠 가상체험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교육청 소유의 효평분교를 매입하기 위해 동부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했고 시는 소요사업비 14억원 중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론회를 마치고 허 시장과 황 청장은 손소리복지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동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커플브릿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동 만세로 광장으로 이동해 3‧16만세운동 기념비를 둘러봤다.

허 시장은 “지난 4월 시도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콘텐츠 발굴과 생태관광 기술 교류 등을 통해 대청호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자치구 정책투어는 오는 13일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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