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인문학 ‘로미오와 줄리엣’
노래하는 인문학 ‘로미오와 줄리엣’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07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합창단 기획연주회 14일 대전예술의전당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포스터.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노래하는 인문학’은 셰익스피어의 낭만적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평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연주로 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이야기에 맞게 구성해 문학과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고품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현재 대전연극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복영한의 대본·연출과 연극배우 임황건(로미오 역), 봉혜정(줄리엣 역)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