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동부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동부지역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의 수준별 학습지도에 봉사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약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전 인근 소재 대학교의 사범대학, 교육학과 등 교육관련학과 재학생으로 자원봉사자를 요청한 초·중학교의 여름방학 중 약 10일간의 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관련학과 사무실로 직접 신청하거나 교육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전병두 교육장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POOL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교육적 성장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교육취약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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