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대전 동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11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말까지 민관합동으로 인구밀집지역 위주 점검
대전동구청 전경.
대전동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동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주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 옥외광고물을 중점 정비하고 외관형태 관찰 후 손상, 결함 등 기능적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 보강, 철거 등 안전조치와 함께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간판은 위험도 등급에 따라 집중 관리하고 업주에게는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재난대비 차원에서 시설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사전점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사고 발생이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