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 돌봄전담사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김인식 대전시의원, 돌봄전담사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13 18: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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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원인과 해결방안 찾아 본연의 업무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이 돌봄전담사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이 돌봄전담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서구 3,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돌봄전담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 문제 등을 공론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춘희 돌봄전담사(신탄진초), 문은경 돌봄전담사(대전서부초), 성정숙 돌봄전담사(도솔초), 신은정 돌봄전담사(흥룡초), 등 다수의 돌봄전담사와 이송옥 교육정책과장(대전시교육청)이 참석해 돌봄전담사의 불합리한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역 돌봄전담사는 412명으로 이들은 학교현장에서 학생 출결, 생활지도, 안전지도, 돌봄교실 관리 및 연간, 월간, 주간 운영계획 작성, 프로그램 관리, 급·간식 준비 및 제공, 사후처리 등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돌봄교실 관련 업무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최근 채용에서 근로시간 단축 및 전보 제한 등 다른 교육공무직원들에 비해 차별을 받는 상황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인식 의원은 “공교육 현장에서 차별적인 처우가 발생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 수 있겠냐”라며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를 급하게 해결해 나가기보다는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돌봄전담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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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22:20:45
김인식 의원님,
내가 다시는 더불어민주당을 안찍을 건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면요.
전담사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지내는지를 교사를 통해 단 한번이라도 조사하셨나요?
왜 대전유치원교사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은지는 알고 계시지요? 모두 다 김인식 의원 덕분이예요. 민주당이 이런식으로 유아 공교육을 무너트릴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