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준공
대전 서구,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준공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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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의 숙원사업 해결로 경쟁력 강화
18일 대전 한민시장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병석 의원, 유환철 중기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대전 한민시장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병석 의원, 유환철 중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는 지난 2016년 박 의원이 확보한 19억원의 국비를 포함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괴정동 90-17외 4필지 1302㎡에 지상 2층 연면적 6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냉동·냉장 겸용창고 4실, 선별장, HACCP 시설을 포함한 작업실, 사무실 등이다.

공동물류창고 이용 대상은 한민시장, 도마큰시장, 가수원상점가, 둔산3동상점가 등 서구지역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이다.

이로써 구는 그동안 서구지역 공동물류창고의 부재로 대덕구 문평동까지 이동하여 상품을 보관·관리하던 불편함이 해소돼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공동물류창고의 준공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물류비 감소에 따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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