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태양광업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나?
진코솔라, 태양광업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나?
  • 박상배
  • 승인 2019.06.24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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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po Solar 참가, 고효율 모듈 치타(Cheetah)·스완시리즈 출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열려…
태양광모듈 최대 460W 돌파, 후면 추가발전량도 5%~30%.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관계자 및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진코솔라 부스.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치타와 양면형 투명 백시트 모듈 스완시리즈로 관계자 및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진코솔라 부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or 2019 PV Korea)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세계 25개국 6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중국의 진코솔라에서 선보인 양면형 투명 백시트 모듈 스완(Swan)시리즈가 2019년 InterSolar 태양광 발전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진코솔라의 치타(Cheetah)와 스완시리즈는 양면형 투명 백시트 모듈의 유일한 제품으로서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있는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시대를 이끌어갈 고효율 제품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양면형이면서 백시트에 투명한 마감재를 사용해 보다 높은 출력, 백시트의 효율 그리고 안정적인 설계로 연간 발전량 및 전기의 원가 등 각 분야의 기존 수치를 돌파했다.

한마디로 진코솔라의 주력 상품인 스완시리즈는 양면형 모듈의 정의를 내렸으며 또한 새로운 추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효율 단결정인 치타(Cheetah) 양면전지와 듀폰™ (DuPont)의 투명 박막을 사용해 만든 백시트는 스완(Swan) 시리즈 모듈 앞면의 출력을 최고 460W에 도달하게 했다.

또한 후면 추가 발전량은 5%~30%까지 도달하고 백시트의 전력 생성을 최대 25%까지 증가했다.

아울러 경량화한 스완모듈은 설치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20% 절감할 수 있어 BOS원가 및 투자자에게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이러한 이점의 기반 위에 출력은 30년간 품질보증을 실시해 산업과 양면형 모듈의 발전에 신기원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진코솔라 치엔징(钱晶) 부사장.
진코솔라 치엔징(钱晶) 부사장.

진코솔라의 치엔징(钱晶) 부사장은 “태양광 산업에서 보조금 정책의 감소는 글로벌 산업발전에서 피할 수 없는 추세”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의 수익은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이익에서 비롯될 수 밖에 없다”고 전재했다.

이어 그는 “고효율·고품질의 태양광 모듈은 기업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며 “진코솔라는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조업체로서 끊임없이 업계의 기록을 갱신하고 신제품과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며 대량 생산을 신속하게 실현하기 위해 전념해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현재 한국의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7%~8%이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목표로 하는 세계 신재생에너지의 40% 예측과는 아직 큰 차이가 있어 고효율 고품질의 태양광 모듈 제품이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목표달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추친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를 가속화하기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전세계 태양광(PV)시장은 2018년부터 회복세에 들어 올해 25%로 반등했으며 태양광 설비는 1290억 와트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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