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시민합창단원 모집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9월7일 무대에 오를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에 참여할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로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해 함께 연주된다.
시민합창단원은 대전 거주 30년 이상인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모집을 거쳐 8월에 합창단원을 선정하고 8월 말부터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에 지원하려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되고, 노래를 잘 하지 않아도 된다. 노래를 잘 하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며 “소리는 저희가 만들어 드릴 테니, 축하하는 마음만 갖고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시민합창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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