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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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오는 5~6일, 12~13일 중리동서 개최
'대코 맥주페스티벌' 홍보포스터.
'대코 맥주페스티벌' 홍보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5~6일, 12~13일 4회에 걸쳐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를 기념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 중리행복길에서 개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코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출시에 따른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담고 있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행사는 코요테, 로맨틱펀치, 미스트롯, 몽니 등 인기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매회 진행되고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DJ박스, 추억의 디스코장, EDM파티, 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500m에 이르는 행사장은 무지개 색깔의 우산이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게 되며 그늘막 역할도 하게 된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2일부터 대덕e로움을 사전출시 하고 지하철역 등에서 현장발급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도 8곳의 발급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다.

박정현 청장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대덕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직접 대덕e로움을 사용해 보시고 그 효용성을 맛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음주운전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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