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17일 첫 공연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17일 첫 공연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7.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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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3일 오전 9시부터 공연 예약… 전석 무료 진행
포스터.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포스터.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1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즌을 함께하는 배우 김성녀는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며 60년간 창극, 뮤지컬, 영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공연 예약은 3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000원)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녀는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중 ‘열두달이 다 좋아’와 창극 ‘춘향전’ 중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을 연기와 해설로 60분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창극인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리, 가야금, 타악 등 5인으로 구성된 국악 라이브 팀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올 상반기 6회에 걸쳐 진행된 여민락콘서트에는 약 2500명의 시민이 함께했고 공연내용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97점을 기록하는 등 세종시민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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