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즐길 수 있게 해줄 금강변 로하스 야외수영장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석봉동 금강로하스공원 내에 위치한 로하스 야외수영장은 시설보수 등 개장 준비를 마치고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수영장은 오는 14일까지는 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하고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상시개장한다. 다만 월요일은 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을 앞두고 화장실 변기 교체, 수영장 벽면 보수 등 시설 정비를 마쳤고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여과기 필터도 교체했다”며 “많은 분들이 로하스 야외수영장을 찾아 아름다운 금강변에서 멋진 여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5500원, 청소년 4400원, 어린이 33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20개월 미만 유아의 입장료는 무료다.

또한 장애인, 경로대상자, 국가유공자에게는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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