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4 ‘모차르트를 위하여’
대전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4 ‘모차르트를 위하여’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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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와 협연
'모차르트를 위하여' 공연포스터.
'모차르트를 위하여' 공연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4 ‘모차르트를 위하여’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녹음이 짙어지고 무더위가 절정인 여름날 저녁, 언제 들어도 산뜻하고 기분 좋은 모차르트의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시원한 저녁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이 리더로 런던 왕립음악원의 연구원이자 스위스 루체른대학의 교수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협연자로 함께 해 최고 수준의 연주로 불꽃처럼 살다간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연주회는 타이틀 ‘모차르트를 위하여’에서 알 수 있듯 모든 프로그램이 모차르트의 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주는 방송광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교향곡 제25번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리프시츠의 협연으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론도’가 연주되며 피아노 협주곡 제5번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시향 관계자는 “한여름 밤 울려 퍼질 고품격 모차르트 연주가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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