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대전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10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분야 최고 권위, 대전시 환경정책 높은 평가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 주요 환경정책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 등 녹색경영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키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올해 녹색경영대상 심사에 대비해 지난 4월 서류심사와 5월 현지심사 및 최종심사 등 여러 차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심사에서는 시가 그동안 ‘깨끗한 공기’, ‘맑은물’, ‘푸른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환경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주요 환경정책은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등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추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건전한 물 순환체계 구축 ▲폐자원의 에너지화 추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다양한 산림자원 확충사업 ▲제2매립장 조성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허태정 시장은 “환경보전에 우선을 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의 노력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대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