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0대 미래 발전과제’ 제시
대전 서구, ‘10대 미래 발전과제’ 제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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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미래 발전을 이끌 10대 전략과제 발표
대전서구 10대 과제 인포그래픽.
대전서구 10대 과제 인포그래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가 10일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대내·외 여건과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발전 모멘텀을 확보키 위해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구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전략과제는 제2차 구 균형발전 계획에 포함해 장기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구가 제시한 전략과제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자치분권 도시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평촌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안심 서구 만들기 ▲행복한 복지 도시 조성 ▲주민 스스로 만드는 동네 재생 프로젝트 등 자치분권과 복지 분야서 5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예술·문화·교육 분야에서는 ▲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축제 육성 ▲만년동 일원 사이언스 문화예술 벨트 구축 ▲둔산센트럴파크 조성과 연계한 녹색복지도시 구현 ▲장태산·노루벌 일원 생태관광 명소화 ▲교육 으뜸도시 구현 등이 꼽혔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전략과제는 대형지역개발사업뿐 아니라 문화, 교육, 주거, 안전까지 아우르며 ‘사람 중심 서구’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10대 전략과제를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행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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