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살아있는, 대전방문 어때요?
예술이 살아있는, 대전방문 어때요?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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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관, ‘라이브 미술관’ 운영
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 미술관' 홍보이미지.
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 미술관' 홍보이미지.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립미술관이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조성키 위한 ‘라이브 미술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브 미술관’은 살다, 삶, 살아있는 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LIVE에서 차용해 우리가 사는 대전의 삶 속에서 예술을 통한 살아있는 교감과 공감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선승혜 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대전의 대표 문화 행사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대중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진정한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이브 미술관’은 여러 관람객 층을 고려해 성악,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4차산업혁명특별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한 과학예술 콘서트, 지역예술인 협업 행사 등을 미술관 내외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월별 주제에 따른 스토리가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쉽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미술관’은 대전문화방송(MBC) 유튜브(Youtube) 채널 내에서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특별 텔레비전 방송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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