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직원의 소통 및 협업 강화를 위해 ‘Dje 메신저’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Dje 메신저는 대전교육청 소속 교직원만 사용하는 협업 및 소통의 서비스로 업무현장에서 교직원간 업무자료 공유, 다양한 의견 취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Dje 메신저 재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 메신저보다 한 차원 높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기존 메신저 사용에 제약이 있던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읽어주는 특화서비스와 연동해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업시간에 Dje 메신저 알림 때문에 수업에 방해되었던 부분을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간단한 설문조사 ▲재실관리 ▲쪽지 및 대화 회수기능 ▲다국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헌수 정보원장은 “이번 Dje 메신저 고도화를 통해 차원 높은 다양한 서비스로 편리한 협업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Dje 메신저가 업무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만큼 협업 및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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