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전반에 관한 필요․개선사항 접수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동구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구민 창안 아이디어를 다음달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국민신문고, 구 홈페이지,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구정 전반에 관해 주민이 생활하면서 느껴 온 필요·개선사항으로 단순히 법령의 제정·폐지를 요구하거나 주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은 채택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창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을 기준으로 부서별 사전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제안은 향후 계획 및 추진상황을 제안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채택제안이 행정에 반영돼 성과로 나타나는 경우 제안자를 관련 위원회에 위촉 추천하는 등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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