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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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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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과 약정체결식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이 11일 대전시청서 워크숍을 갖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이 11일 대전시청서 워크숍을 갖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11일 대강당에서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청년희망통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회와 청년밴드 공연, 청년유튜버의 경제 특강 등 청년을 위한 행사로 꾸며졌으며 선정자들은 약정체결식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3년간 통장 유지를 다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난, 저임금, 주거비 부담 등 홀로 감당키 버거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청년복지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시는 청년들의 어깨 위에 실린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며 “그중 하나인 청년희망통장을 3년 동안 유지해 500분 모두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희망통장은 대전시가 지난 5월2일부터 17일까지 희망통장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574명이 접수해 3.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소득인정액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500명이 선발됐다.

청년희망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3년 후 이자를 포함해 1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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