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구청 공연장에서 클래식 콘서트와 함께 생활법률을 강연하는 ‘시민법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법률 콘서트’는 법무부와 연계해 주민들이 어렵게 느끼는 법률정보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이종석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거나 유용하게 사용되는 부동산 관련 법률 지식과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강연 시작 전에는 ‘오페라 앙상블 일칸토’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연시작 전까지 동구 평생학습과로 전화, 방문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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