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대전 K-POP 콘서트 다채롭게 준비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년도 케이팝(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두 4개 기관·단체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시는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지원금인 1억원을 받게 됐다.
이에 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가칭)대전 케이팝(K-POP) 아스터 콘서트’를 오는 10월12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스타급 2개 팀을 포함해 약 10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광객이 대전에서 1박 2일 이상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청년구단, 성심당, 테미오래 등 대전 주요 여행지 및 맛집과 케이팝 콘서트를 연계한 여행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전시가 케이팝에 충분한 경쟁력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가올 대전 케이팝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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