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제품 베트남 첫 수출 쾌거
금산인삼제품 베트남 첫 수출 쾌거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7.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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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결실
금산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베트남 수출의 첫 결실을 이뤄냈다.

[금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인접 지자체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첫 결실을 거뒀다.

금산군은 17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연계한 인삼제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금산향토관 광장에서 가졌다. 수출물량은 약 5톤, 1억원 가량이다.

전국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대전 서구, 논산, 옥천, 금산 등 4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의료, 관광, 건강 등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협력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이하 미소)’의 첫 미팅을 가진 이후 올 2월 ‘미소’ 관계자가 금산군청을 방문해 ‘미소’와의 100만달러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4월 금산진생협동조합(대표 정원식)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와 함께 해당 제품의 등록 및 수출준비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돌아왔다.

제조는 HACCP 시설을 갖춘 새벽마을홍삼(대표 김선호)에서 금산홍삼진액과 금산홍삼노니 제품의 생산을 맡았다.

한편 군은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통한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 내 100만달러 이상 수출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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