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실시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실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7.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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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0명과 함께 독립군의 발자취 따라
지난해 실시한 독립군체험학교 답사 모습.
지난해 실시한 독립군체험학교 답사 모습.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천한 경기도지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군체험학교 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지난해 3월 나라사랑정신 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경기도교육청이 상호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고교생들에게 독립운동사 이해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답사 하루 전인 21일 독립기념관에서 참가자의 답사 동기 유발과 답사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과 전시해설, 조별 독립 랩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답사는 22일 중국 연길로 이동해 26일까지 용정·화룡·집안·단동·대련·여순 등 독립군의 발자취를 답사하며 항일독립운동의 현장을 보게 된다.

유서현 교육담당은 “이번 답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봉오동전투·청산리전투 등 만주지역에서 활약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립군 체험학교는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통합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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