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순대, 화물차 정비불량 야간합동단속
충남 고순대, 화물차 정비불량 야간합동단속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7.20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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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불량 및 불법 구조변경 등 지속적 집중 단속키로
충남권 교통사고 사망자 4년간 47.8%가 화물차사고
충남 고속도로순찰대가 야간 시간대에 화물차 정비불량 등을 단속하고 있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이명교) 고속도로순찰대는 18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벌곡휴게소(상행)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합동으로 화물차 정비불량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실시한 야간합동단속에 이은 것으로 화물차 후부반사지 및 등화장치 불량, 적재불량과 속도제한장치 조작 화물차 등에 대한 점검 및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에서 전체 사망자수는 2.2% 감소했으나 화물차 사고에 의한 사망은 4.7% 증가했다.

특히 4년간 충남권 교통사고 사망자의 47.8%가 화물차사고에 의해 발생됐다.

이에 따라 고순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정비불량 및 불법 구조변경 등 위험요인 식별이 용이한 야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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