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도’로 무역사절 파견
대전시, ‘인도’로 무역사절 파견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23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첸나이·뭄바이에서 90건, 210억원 상당 수출 상담
대전지역 중소벤처 기업 7개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뭄바이 지역에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21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대전지역 중소벤처 기업 7개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뭄바이 지역에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21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뭄바이 지역에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 7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90건 1786만5000달러(한화 21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인도 무역사절단에는 제어측정기기,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알앤디프로젝트, ㈜제니컴, ㈜라인텍, 이레테크, 청하씨엔비, ㈜타임시스템, ㈜이노바이오써지 등의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화장품 제조업체인 타임시스템는 3000달러의 현지계약이 이뤄졌으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알앤디프로젝트는 수출실적 이외에도 현지 마케팅을 위한 우수 인력 채용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인도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바이어 매칭, 통역비, 편도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지원 등 후속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