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우기 침수피해 사전 예방에 나서
대전 서구, 우기 침수피해 사전 예방에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23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도로 침수피해 ‘걱정 NO’
대전 서구에서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한밭지하차도 주변 빗물받이 개량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에서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한밭지하차도 주변 빗물받이 개량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 위 무단으로 버리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는 여름철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주범이 되며 퇴적물의 경우 여름철 기온에 쉽게 부패하며 악취를 유발한다.

이에 구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및 하수 역류 등의 피해를 예방키 위해 약 30억원을 투입해 저지대, 주택가, 상습 배수 불량 지역 등 지난해 침수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개량형 빗물받이 설치를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공사를 하고 퇴적구간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했다”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장마철 대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