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준치 최대 7600배 초과 물수건 검출내용과 관련해 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구는 관내 위생 물수건처리업소 4곳 제품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연구원은 시험·검사항목인 ▲성상 ▲이물 ▲이취 대장균 ▲세균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4품목 5개 검사항목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다시 한번 주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 생산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관내 위생용품업소의 청결한 위생유지와 양질의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업소 지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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