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남북 민간교류 물꼬 곧 트일 것“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남북 민간교류 물꼬 곧 트일 것“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7.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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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과 대전시체육회 8월 중 MOU 체결키로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이 26일 내전해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26일 내전해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내전했다.

26일 김 상임의장은 조정식 통일공감포럼 회장 등 민화협 주요 인사들과 함께 대전 대덕구 소재 에코물산(주)(대표 정광태)을 방문해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민간교류와 협력 등 역할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김 상임의장은 “남북대화와 협력의 길을 민간차원에서 열어나가겠다”며 “금강산에서 개최될 남북교류에 대전지역에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일공감포럼 사무총장 자격의 정광태 대표는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는 스포츠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민화협을 통한 대전시체육회의 남북체육교류 양해각서를 8월 중 체결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김 상임의장은 쾌히 승락을 하고 대전시체육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자고 화답했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과 조정식 통일공감포럼 회장 및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 등이 남북 체육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하단 가운데)과 조정식 통일공감포럼 회장(하단 왼쩍에서 두번째) 및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하단 왼쪽 첫번째) 등이 남북 체육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또 대전시체육회 황동연 부장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생전 대선후보 시절 대전유세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잠시 회고하는 분위기로 훈훈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기업투어에서 김 상임의장은 에코물산의 기술력을 꼼꼼하게 물으며 탄탄하게 다져진 제반 능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김홍걸 상임의장이 방문 기업의 기술력 및 제반사항을 정광태 대표로부터 꼼꼼하게 청취하고 있다.
김홍걸 상임의장이 방문 기업의 기술력 및 제반사항을 정광태 대표로부터 꼼꼼하게 청취하고 있다.

이날 김 상임의장 일행은 민화협 워크숍 일정 중 내전 한 것으로 올해 공식적인 내전은 지난 4월26일 대전서 개최된 통일공감포럼 전국시도회장단 합동 취임식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에코물산(주)은 건설·제조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선진국형 친환경 바닥마감 공법인 나노 플레이트 폴리싱 공법을 구현하고 있으며, 기획·설계제조·시공·준공 및 사후관리까지 전분야에 걸쳐 사업 다각화를 이뤄 동종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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