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대전 서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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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버켓,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
대전 서구 은평 근린공원에서 박범계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식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은평 근린공원에서 박범계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식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7일 은평 근린공원에서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 가졌다.

은평 근린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으로 특별교부세로 추진됐으며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6월에 공사에 착공해 이달 완료됐다.

해당 사업지는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도심 속 여름철 어린이들이 건전한 놀이 공간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의 풀을 중심으로 커다란 바가지에 담긴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티핑버켓을 포함한 종합놀이 시설 6종, 워터터널, 우산형 워터 드롭 같은 놀이기구 및 파고라, 세족장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물놀이장은 이달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아이들의 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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