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비 소식, 그 밖의 날 무더워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기상청은 이번 주 충청권 날씨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2일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중국동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그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최저기온은 21~22도, 최고기온은 29~3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주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서 낮기온이 35도 내외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으므로 건강에 유의를 주문했다.
또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이 12~13일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2.0m로 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12일 대기상태가 원할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부분 '좋음' 수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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