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장,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 동참
김종천 대전시의장,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 동참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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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적절한 배상 이뤄져야"
김종천 대전시의장이 14일 서구 보라매공원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1일 1인 일본규탄 첼린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천 대전시의장이 14일 서구 보라매공원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1일 1인 일본규탄 첼린지 릴레이에 동참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서구5,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서구 보라매공원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번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며 지난 6일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시작과 함께 전국 각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한일 관계와 관련해 지난달 24일에는 아베정부의 경제도발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지난 2일에는 일본의 백색국가 한국제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백색국가 한국 배제결정’에 대해 강력규탄 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철회!’라는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아베정부의 명분 없는 수출규제조치의 즉각 철회를 요구한다”며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성의 있는 사죄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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