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뿌리공원의 피날레 ‘신나는 버스킹데이’
13일, 뿌리공원의 피날레 ‘신나는 버스킹데이’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0.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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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타악공연,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으로 대미 장식할 것
"도심보다 더 일교차가 큰 만큼 따뜻한 외투 등으로 건강 챙기셔야"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음악이 함께 하는 뿌리공원의 피날레 '버스킹데이'로 오세요.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찾아가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뿌리공원에서 선보였던 ‘신나는 버스킹데이’가 이번 13일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클래식,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포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그동안 12번의 마당으로 펼쳐왔다.

오색빛깔 가득한 야간 뿌리공원에 음악이 더해지며 한층 더 대전의 명소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어린이날에는 버블쇼와 마술쇼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추석 연휴 기간 중이었던 지난달 25일엔 버스킹과 함께 공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해 당일 뿌리공원 입장객 1만3000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13일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그동안의 프로그램 중 많은 갈채를 이끌어냈던 전통타악공연, 크로스오버, 가야금병창 등 알차고 다양한 음악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버스킹 공연의 그 마지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또한 뿌리공원은 도심보다 더 일교차가 큰 만큼 따뜻한 외투나 무릎담요를 꼭 챙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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