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 간편해진다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 간편해진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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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자치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개선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시민들이 건축허가 등 각종 개발행위를 위해 열람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지구단위구역명 표기 발급으로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이 보다 간편해진다.

대전시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지구단위계획구역명을 담아 추가문의 없이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토록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만으로는 358개소의 지구 단위계획 상세정보 중 필요한 구역의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시 또는 구청의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구역명을 확인 후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시와 구도 행정력이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지난 6월6일부터 시 중심으로 구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했으며 지난달 16일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대한 모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을 통해 지구단위계획구역명을 확인할 수 있어 시 홈페이지에서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계획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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