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탁구부,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서 위력 과시
공주대 탁구부,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서 위력 과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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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복식과 개인단식 ‘우승’ 휩쓸어
공주대 이지은 선수가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 이지은 선수가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공주대 여자 탁구부가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을 제외한 개인 복식과 개인 단식 우승을 나란히 휩쓸며 우승컵 2개를 손에 쥐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수정(체육교육과, 3학년)과 차예린(체육교육과, 2학년)으로 구성된 개인복식조는 지난 19일 결승전에서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군산대 박희진-허유진 조를 3대 0으로 제패하고 다시 한번 복식조로서의 강팀임을 각인시켰다.

복식조는 지난해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도 1위를 한 바 있으며 이 선수는 올해 이탈리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자이기도 하다.

또한 공주대 탁구부 이지은 선수(체육교육과, 3학년)는 개인단식에서 한남대 강자로 알려진 천정아 선수를 3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서도 청주대의 조안나 선수의 수비를 무난하게 컨트롤하며 3대 0으로 흔들림 없이 석권함으로서 개인단식에서의 떠오르는 강호로 우뚝 서게 됐다.

김원정 지도교수와 송윤경 코치가 이끄는 공주대 여자 탁구부는 올해도 변함없이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의 기량을 보여주며 그 존재감을 재확인시켰으며 선수들은 사범대학에서 미래 스포츠 지도자로서 필요한 역량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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