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이 생각 날 때 ‘시카고짬봉’
얼큰한 국물이 생각 날 때 ‘시카고짬봉’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0.13 15: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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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깨나 먹어 본 미식가의 입맛을 홀리다"
'피자'와 '짬뽕' 차별화된 중·양식 퓨전의 장소

무더위 끝자락 가을이 실종된 듯 기온이 뚝 떨어졌다. 쌀쌀한 날씨에 가끔은 매콤하면서도 말끔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여러 음식 중 매콤한 국물 하면 아마 짬뽕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 않을까? 최근 짬뽕깨나 먹어본 사람들의 입맛까지 홀린 맛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시카고짬뽕’이 소문의 근원지다. 이 집의 주메뉴 시카고피자와 짬뽕은 자체 특제한 차별화된 레시피로 맛깔나는 퓨전 음식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시카고짬뽕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얼큰하면서도 말끔한 맛을 선보이는 시카고짬뽕
짬뽕의 진미는 역시 '불맛'이다.
짬뽕의 진미는 역시 '불맛'이다.

“짬뽕 다 나와봐” 짬뽕은 똑같다는 생각을 버려

‘시카고짬뽕’은 짬뽕 고유의 얼큰함과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해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쫀득한 면발과 함께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 돼지고기 등이 가득해 시그니쳐 메뉴인 이유를 어필한다.

마치 한 그릇 보약을 먹은 듯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인 ‘시카고피자’는 시카고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게 묵직한 자태를 뽐냈다. 두꺼운 도우가 버거울 양의 토핑과 99%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한다.

두 가지 시그니쳐메뉴 만으로도 ‘퓨전음식점은 두 종류의 음식이 1인분을 못하고 합쳐진 것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깨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빠네탕수육, 튀김옷의 아삭한 소리와 쫄깃담백한 육질의 맛 또한 일품이다.
빠네탕수육, 튀김옷의 아삭한 소리와 쫄깃담백한 육질의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빠네탕수육'은 빠네 크림소스에 탕수육을 찍어 먹는 기존에 맛보던 탕수육과는 차별화된 시도가 먹는 재미와 맛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

그 외에도 젊은 층을 겨냥한 백짬뽕, 크림짬뽕, 로제짬뽕 등과 짜장면류와 함께 종류가 다양해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도 이 집만의 장점이다.

커틀릿류와 치킨, 필라프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도 준비돼 있어 매장 안은 커플, 가족 혹은 홀로 맛을 음미하고 있는 사람 등으로 붐볐다.

현재 영화티켓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시카고짬뽕 상대점’에서 입소문의 이유를 확인하고 싶다면 직접 맛보길 권해본다.

커틀렛
다양한 메뉴로 남여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시카고짬뽕'의 커틀렛 류.

배달 없는 짬뽕집, 주문과 동시 신선한 재료로 조리 시작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배달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주인장 정창윤(44) 사장은 “배달을 겸하면 수익은 늘어나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배달에 걸리는 시간으로 면이 불거나 치즈가 굳는 등 고객에 전해지는 맛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배달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배달을 할 경우 면이 불지 않도록 식품첨가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는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일체의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피력한다.

그래서일까 이 집은 음식을 사전에 조리해 놓지 않는다. 오로지 고객의 주문과 동시 준비된 신선한 재료로 조리를 시작해서 맛깔스런 음식을 내놓는 철칙을 고수하고 있다. 고객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정 사장은 “그날 사용할 재료는 모두 자신이 직접 대전노은수산시장에서 구입해 오며 짬뽕의 베이스로 들어가는 사골 역시 분말파우더가 아닌 원액을 쓴다”고 말한다.

정 사장
고객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재료와 위생적인 조리를 고수해나가겠다는 정창윤 사장.

이어 정 사장은 “현재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게운영에 어려움은 있으나 끝까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신선한 재료 유지와 위생적인 조리를 지켜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다.

현재 고객에게 식도락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영화티켓 이벤트’도 열리고 있는 ‘시카고짬뽕 상대점’은 ‘매운맛 이벤트’로 매운 짬뽕 한 그릇을 다 먹으면 음식값을 받지 않는 등의 각종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짬뽕’은 전국 37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에는 이 곳 상대점을 본점으로 관저, 가오, 문화동 등 3개의 체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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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혁 2018-10-16 15:11:20
여기 매운짬뽕 마싯음 도전해보세요 ㅋㅋ 사장님도 친절함

신은겸 2018-10-13 19:23:27
상대동 시카고 짬뽕 매운맛은 속이 아프지 않아서 넘 좋고, 국물의 깊은맛이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더리구요. 또또 먹고싶은 맛~ 피자도 정말 맛있어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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