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은 ‘대전사회혁신플랫폼에서’
지역문제 해결은 ‘대전사회혁신플랫폼에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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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및 출범식 개최, 사회적 가치 실현 협약 등
대전사회혁신 플랫폼 타운홀미팅 홍보포스터.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 및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로써 시민이 발굴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키 위한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이 함께한 민·관 협업으로 구성된 ‘대전사회혁신플랫폼’이 공식 출범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8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과 협력 지원·협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의 참여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했다.

시는 이들 공공기관을 포함해 대전도시공사 등 4개의 지역 공공기관과 다양한 영역의 14개 시민사회단체 등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지난 7월부터 1개월간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을 통해 536개의 대화모임에서 2439명의 시민이 발굴한 의제 중 전략 의제로 60개를 선정해 논의하게 된다.

시는 출범식 이후에는 공공기관과의 매칭 의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사회혁신플랫폼이 특별한 이유는 지금까지의 정부 중심의 방법이 아닌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출범식을 기점으로 지역의 역량과 자원을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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