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한국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
이은권, 한국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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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을 위해서도 최선 다할 것"
이은권 의원이 2일 국회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은권 의원이 2일 국회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인권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자유한국당 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돼 2일 국회 본관에서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한국당 인권위원회는 그동안 포괄적 국민인권을 비롯해 여성, 장애인, 탈북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인권위원장 이 의원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조차 박탈당한 소외된 계층이 여전히 사회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인권위원회는 바로 이런 분들의 인권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16년 9월 4일 북한인권법이 제정됐지만 여전히 북한인권재단은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인권대사 역시 몇 년이 지나도 임명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북한 인권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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