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태풍 대비 전국 댐과 보 등 점검 나서
수자원공사, 태풍 대비 전국 댐과 보 등 점검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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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대비 전사 긴급점검회의
수자원공사가 6일 태풍 링링을 대비해 전사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물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가 6일 태풍 링링을 대비해 전사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물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대전 본사서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비상단계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학수 사장이 비상대책본부장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는 공사 전사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강과 낙동강, 금영섬 권역은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물에 대한 풍수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총력대응을 다짐했다.

또한 공사는 이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전체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해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해 호우 및 강풍에 의한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왔다.

한편 그동안 가뭄을 겪고 있던 보령댐과 소양강댐, 충주댐의 저수량은 이번 강우로 인해 유지되거나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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