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태풍 ‘링링’ 총력 대응 주문
허 시장, 태풍 ‘링링’ 총력 대응 주문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06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한밭지하차도, CCTV 통합관제센터 현장방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한밭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태풍을 대비해 한밭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허 시장은 6일 한밭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대전지역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는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 있는 가운데 5일 신탄진 지역에 63.5㎜의 국지적 강우가 내리는 등 폭우 시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풍과 폭우로 주요 기간시설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비상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또한 허 시장은 한밭지하차도를 점검한 뒤 대전시의 눈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시티통합센터 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태풍 상황 파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진행상황에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각 구의 지역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특별지시사항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태풍 링링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